[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박원순 시장 브리핑
'뉴스룸'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시민들의 당황스러움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JTBC '뉴스룸'에 화상으로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메르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밤 10시 30분 서울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 겸 의사가 1500여 명의 시민과 직, 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날 박 시장은 "1565명이 총회에 참석했는데 문자메시지 90.5% 정도 보냈다. 시민들이 고맙다고 하고 있다. 위대한 시민 의식 이해하게 됐다"면서 "183명은 아직 연락 안됐다"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가 자가 격리 조치를 당황스러워하는 분들도 상당수 있다고 하자 박원순 시장은 "당연히 계실 것이다. 이해한다"고 답했다.
또 '준전시 상황'으로 표현하는 것이 공포심 조장이 아니냐고 묻자 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하려는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주십시오. 우리는 위기 상황일수록 서로 함께 힘을 모아온 저력이 있다"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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