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후아유’ 김소현, 쌍둥이 언니와 재회… “믿기지 않아”

입력 2015-06-08 2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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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후아유’ 김소현

‘후아유’ 김소현이 쌍둥이 언니와 재회했다.

8일 방송된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고은별(김소현)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소현 [사진 = KBS 후아유-학교2015 방송 캡처]
김소현 [사진 = KBS 후아유-학교2015 방송 캡처]

고은별은 집으로 돌아와 엄마 송미경(전미선)과 쌍둥이 동생 이은비(김소현)를 만났다.

고은별은 엄마에게 “엄마가 처음 만났던 아이, 내가 아니라 은비다. 통영으로 수학여행 갔을 때, 은비가 힘들게 사는 걸 봐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바꾸는 게 좋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잠적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고은별의 입을 통해 과거사가 드러났다. 고은별은 통영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쌍둥이 여동생 이은비가 왕따를 당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투신자살을 시도한 이은비를 구했고, 이은비가 기억상실이란 사실을 알고 일부러 자취를 감췄다. 이후 정수인 언니 정민영(이시원)이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고 정수인 죽음을 밝히기 위해 돌아온 것.

고은별은 “은비를 그대로 둘 수도 수인이가 죽은 학교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며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보내기 전에 수인이와 은비만큼 나도 불행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수인이로부터 도망칠 곳을 찾고 싶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은비는 “언니,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있어도 믿어지지 않아”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후아유-학교2015’는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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