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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이성민 “입 벌리고 자는 아이돌 이준, 딱하더라”

입력 2015-06-09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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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손님’ 이성민이 이준의 피곤한 모습이 안쓰러워했던 사연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김광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은 이번 작품에서 아버지 역할로 만난 이성민에 대해 “감동을 받았고,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성민. 사진=송재원 기자
이성민. 사진=송재원 기자

이어 “‘갑동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끝부분에 이 작품과 물려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성민 선배님이 제 컨디션에 맞게 배려해주시고 스케줄 조절을 해주셨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충성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성민은 “이준 씨가 현자에서 입 벌리고 자는 사진이 많다. 어쩔 수 없었다. 나름 아이돌이데 ‘얼마나 피곤하면 저렇게 잘까’할 정도로 극심했다. 딱하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뤘다. 독일의 그림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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