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섭니다."
박강성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동 박강성의 리하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싱글 발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전에 생각했던 마인드를 고쳐야 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마인드가 아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요구한다. 그런 것에 부합하지 못하면 어쩌나 그런 걱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강성은 또 "팬들은 정규 앨범을 기다리는데, 많은 곡을 넣으면 제작비의 부담이 크다. 전 앨범이 모두 들리고 불리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음악의 흐름이 굉장히 빨라졌다. 앨범의 모든 곡이 뜨는 시대는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면서 "노래를 부른 스타일이 20대들은 아무래도 원하지 않는 음악이다. 30대부터 50대가 좋아할 음악이라는 콘셉트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그동안 지방을 돌면서 콘서트를 많이 열어왔다. 수십 수백번을 무대에 섰다. 콘서트가 나에게 맞는 만큼, 공연에 집중하겠지만 방송을 등한시하지는 않겠다. 라디오나 방송 활동도 빼놓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목숨을 건다'는 박진감 넘치는 록(ROCK)을 접목 시킨 기타연주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에게 목숨을 건다는 남자의 순정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수록곡 '듣고 있나요'는 박강성만의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다. 잊혀져가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박강성의 새 싱글에는 마로니에, 페이지 등 많은 드라마 OST 음악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김선민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박강성의 소속사는 "7년만의 컴백이고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빠른 곡에 도전해서인지 기대가 남다르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강성의 새 싱글 '목숨을 건다'는 15일 정오 발매됐으며,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