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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우리가 '넘사벽 걸그룹'? 아직 배고프다"

입력 2015-06-22 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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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씨딩크'는 아직 배가 고픕니다."

씨스타 멤버들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씨스타의 세 번째 미니앨범 '쉐이크 잇(Shake It)'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다솜은 "누군가를 누르고 최고가 되기보다는, 히딩크 감독의 말처럼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라는 말이 어울린다. 일명 '씨딩크'다.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다. 개개인의 발전과 팀의 발전이 우선인 것 같다"고 전했다.

[새 미니앨범 '쉐이크 잇'으로 돌아온 씨스타. 사진=송재원 기자]
[새 미니앨범 '쉐이크 잇'으로 돌아온 씨스타. 사진=송재원 기자]

효린은 이른바 '걸그룹 대전'에 참가하는 것과 관련 "걸그룹 대전보다는 '걸그룹 축제'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각자의 스타일이 달라 다양한 음악을 듣고 보게 되실 것 같다. 확실히 더욱 재미있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누군가를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 스타일과 개성, 콘셉트가 다르다. 씨스타만이 가진 건강함이 있다. 다른 사람이 따라할 수 없는 씨스타만의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우리는 즐길 각오가 돼 있다"고 힘주어 밝혔다.

새 미니앨범 '쉐이크 잇'은 대중에 익숙한 씨스타의 색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접목한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친절한 대중음악이 담겼다. 흥이 넘치는 멜로디와 유머, 섹시코드가 가미된 영상, 따라 하기 쉬운 율동, 그리고 광장형 안무 등이 이번 앨범의 포인트다.

타이틀곡 '쉐이크 잇'은 히트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넘버다.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새 앨범에는 '쉐이크 잇' 외에도 패러 기리보이가 참여한 '애처럼 굴지마'. 매드클라운과 호흡을 맞춘 '나쁜놈',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 사운즈와 씨스타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는 '굿 타임(Good Time)', 프로듀서 로빈이 작곡가 BIGTONE과 작업한 '고 업(Go UP)' 등이 담겼다.

앨범을 매끄럽게 이끄는 건 각자의 수록곡들이 친숙한 구성을 이룬 덕분이다. 아이코닉 사운즈, 더 네임, 로빈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믿고 듣는 씨스타의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들려주면 잊혀진다. 보여주면 기억한다. 경험하면 이해한다'는 말처럼 이번 앨범은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며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음악과 안무, 영상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씨스타의 새 미니앨범 '쉐이크 잇'은 22일 정오 정식 발매된다. 이금준 기자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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