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 공사현장서…근로자 7명 추락 "가설물 무너져"

입력 2015-07-05 0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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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천안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

천안 공사현장서 근로자 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충남 천안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충남 천안시 안서동의 모 대학 건물 신축 공사장 가설물이 해체작업 중 무너졌다.

[천안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천안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이 사고로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19명 가운데 모두 7명이 바닥으로 추락해 68살 조모 씨 등 근로자 3명이 숨졌다. 또, 나머지 4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붕괴 사고 당시 가설물이 근로자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안전보건공단 조사관들은 벽체에 비계를 고정시켜주는 이음쇠가 규정보다 적게 설치돼 있는 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국과수와 합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감식을 벌여 시공사 과실이 드러나면 관계자들을 전원 형사입건하기로 했다.

천안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천안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 사망자가 나오다니" "천안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 좀 더 안전에 신경썼어야 했는데" "천안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 안타까운 사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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