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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우 성추행 혐의, 300만원 벌금형+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입력 2015-06-26 1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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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도신우 성추행 벌금형

모델계의 대부 도신우가 회사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3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김우현 판사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도신우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4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도신우 성추행 벌금형.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도신우 성추행 벌금형.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도신우가 범행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성추행을 당했던 A씨는 사건이 발생하자 예정보다 일찍 귀국해 경찰에 신고한 뒤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신우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함께 출장 온 여직원 A씨를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러 "이탈리아식 인사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억지로 껴안고 양쪽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960년대 후반 한국 최초의 남성 모델로 데뷔한 도신우는 1969년 설립된 남성 프로 모델 단체의 창립회원으로 활동했고, 1982년부터 4년간 한국모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도신우 성추행 벌금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신우 성추행 벌금형, 추하다", "도신우 성추행 벌금형, 겨우 이 정도?", "도신우 성추행 벌금형, 호텔 방에 왜 부른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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