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석희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집중보도 이유는…

입력 2015-07-15 1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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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 전문 업체로부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룸'을 통해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을 집중 보도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에 대해 다루면서 "우리 JTBC 뉴스룸은 국정원의 PC와 스마트폰 감청 프로그램 구입과 운영에 대한 의혹을 집중 보도해드리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이어 손석희 앵커는 "민주국가에서 다음의 두 가지 가정은 실현되지 말아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첫째, 국가기관이 불법적으로 시민들의 생활을 감시하고 있다면. 둘째, 그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보도하는 언론이 없다면. 이상의 두 가지 가정이다"라며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에 대해 보도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병호 국정원장이 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인정한 바 있다. 이어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이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해킹사로부터 각각 10인용씩 총 20명분의 RCS 소프트웨어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는 대북 해외 정보 연구 개발용"이라면서 "민간 사찰용, 선거 활용용 등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민간인 사찰용인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카카오톡 해킹도 의뢰했다던데"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가가 개인정보 유출 주범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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