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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유비, 희소병 팬에게 400만원 편취 “앨범 낸다더니 사기였어”

입력 2015-06-30 2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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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가수 고유비

가수 고유비 [사진 = 방송화면 캡처]
가수 고유비 [사진 = 방송화면 캡처]

가수 고유비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희소병을 앓고 있는 팬에게 사기를 친 혐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유비는 사기 혐의를 인정하고 판결을 받아들인 것으로 얼려졌다. 지난 3월 고유비는 팬이었던 A씨에게 총 2회에 걸쳐 총 4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고유비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2011년 10월 A씨에게 접근해 “앨범 제작 할거니 도와달라”며 총 2차례에 걸쳐 400만 원을 받았다. 당시 고유비는 신용불량자 상태로 개인 채무가 2000만 원 이상 존재하고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변제할 능력이 없었던 상태여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의도적인 접근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2년간 피 마르는 고통을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 고유비는 돈을 갚기는 커녕 폭언과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팬이었던 입장에서 더욱 충격을 받아 희소병이 악화되고 다른 병까지 얻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수 고유비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가수 고유비, 이게 사실이면 대박이다” “가수 고유비, 팬 마음을 가지고 놀았네” “가수 고유비, 너무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유비는 SBS 드라마 ‘천년지애’ OST ‘수호천사’로 데뷔했다. 그 후 정규1집 '어텀 앤드 윈터'(Autumn & Winter), 2집 '라스트 러브'(last love), 3집 '험한 세상의 다리되어' 등을 발매한 바 있다. 또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도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대디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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