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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아놀드 방한 효과 통했다...이틀째 1위

입력 2015-07-04 0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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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동희 기자]'터미네이터' 시리즈 5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27만9316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3만4023명, 스크린수 1091개(상영횟수 6077회)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전날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의 내한 소식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데다, 한국 배우인 이병헌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국나이로 69세인 아놀드 슈와제네거는 내한 행사에 참석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살아있는 전설임을 몸소 입증하는 등 국내 '터미네이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섹시 여전사 에밀리아 클라크 역시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진=송재원 기자]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진=송재원 기자]

경쟁작 '연평해전'의 뒷심이 어느 정도 작용할지가 이번 주말 흥행 관전 포인트인 가운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주말 100만 관객 돌파는 확실시 된다.

'연평해전'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개봉 첫날인 2일 스크린수가 802개로 줄었다가 하루 만에 다시 822개로 20개 가량 늘며 2위를 수성했다. 3일 하루 관객은 23만488명으로 누적관객 240만명을 돌파했다. 오늘(4일) 25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며, 이번 주말 3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한국영화 '극비수사' 역시 25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5만4571명을 보태며 일일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고, '소수의견'은 1만481명을 보태며 의미있는 30만명 돌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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