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전 재산을 기부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그의 부인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아내인 아미라 알 타윌(32)공주는 28세 연하로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로 남편이 기부금 사용처 중 하나로 밝힌 ‘여성 권익 향상’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2003년 설립된 알왈리드 재단의 공동 설립자이자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미라 알 타윌 공주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만일 여성 운전 금지 제도가 철폐된다면 아내와 딸이 곧바로 운전할 수 있도록 권할 것"이라며 여성 운전 허용에 찬성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앞서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알왈리드 왕자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자신의 두 자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 재산인 320억 달러로 한화로 약 36조 원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알왈리드 왕자는 "게이츠 재단에 영감을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기부 결정을 내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돈은 알왈리드 왕자가 만든 '알왈리드 자선사업'에 기부되며 지역사회 지원과 여성 권리 향상, 재난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알왈리드 왕자는 이미 자신의 자선단체에 35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알왈리드 왕자는 "자산사업은 나의 개인적인 책임감에 따른 것이다. 30년 전부터 자선사업을 했으며 그것은 내가 믿는 이슬람교의 본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아내 외모가 장난 아니라던데"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대박이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우리 나라 정치인들도 우리 나라 국민들 좀 생각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