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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2000여 관객과 함께한 '감동의 여름밤'

입력 2015-07-06 14: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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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매드니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이브레이크.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썸머 매드니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이브레이크.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헤럴드POP=이금준 기자]밴드 데이브레이크가 2000여 관객에게 감동의 여름밤을 선물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4일과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썸머 매드니스 2015’를 열고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데이브레이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현악기와의 협연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데이브레이크의 밴드 사운드에 15인의 스트링이 어우러져 풍부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초반 ‘silly’, ‘마법처럼’, ‘shall we dance’를 연달아 들려주며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일본 거장 프로듀서 토미타 케이이치와 작업한 ‘빛나는 사람’은 새롭게 편곡해 더욱 아름답고 경건한 선율을 만들어냈으며 후렴구에는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져 장관을 이뤘다. 이어 흥이 절로 나는 ‘Urban Life Style’, ‘앞집여자’, ‘HOT FRESH’의 순서가 마련됐다. 스트링이 더해져 경건하고 조용할 것만 같다는 편견을 깨버린 신나는 무대들이 이어지는가 하면, 다시 ‘담담하게’, ‘꿈속의 멜로디’ 등의 곡에는 웅장한 스트링 편곡을 더 한 아름다운 선율로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은 관객들에게 “2013년 올림픽홀에서 첫 선을 보였던 ‘썸머 매드니스’가 팬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이어올 수 있었다. 매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한 후 ‘썸머 매드니스’의 공식 피날레 송 ‘불멸의 여름’을 마지막으로 열창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페스티벌 섭외 1 순위답게 다가오는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썸데이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새로운 앨범을 위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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