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진중권 "다음 숙청은 김무성 동지?"

입력 2015-07-08 1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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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진중권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북한의 숙청에 빗대며 맹비난했다.

진중권 교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의원 동무들의 열화같은 박수로 공화국 최고 존엄을 모욕한 공화국 반동분자 유승민이 숙청됐답니다"면서 "다음 숙청 대상은 당권력 서열 1위인 김무성 동지겠죠"라고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사진=진중권 트위터/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사진=진중권 트위터/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이후 진중권 교수는 추가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공주님에게서 나오거든요"라고 상황을 풍자했다.

앞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법 개정안 위헌논란으로 촉발된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 새누리당 의원총회 결과를 수용해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며 "국민에게 새누리당이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거취 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용서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진중권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진중권 시원하게 한 말씀해주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진중권 말이 맞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진중권 역시 말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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