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백의 POP레터]
혹시 여러분은 언제 손 편지를 쓰셨는지 생각이 나시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수십 장의 편지지를 구겼던 추억, 훈련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편지지를 눈물로 적셨던 기억...
그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봉투에 넣어 우표를 붙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우체통에 조심스레 넣곤 했죠. 때로는 그이의 답장을 고대하며 우체국 아저씨 자전거의 '따르릉' 소리를 한없이 기다리곤 했습니다.
어느새 인터넷과 모바일이 발달하면서, 손 편지는 이제 추억의 한 장면으로 사라졌습니다. 잘못 쓴 글씨에 두 줄을 긋고 '04中'이라는 깜찍한 표현을 붙이기보다는 백스페이스 몇 번이 더욱 편해진 시대에 살고 있고요.
향수와 함께 헤럴드POP이 준비했습니다. 스타들의 정성이 담긴 손 편지를 담은 [POP레터]. 그들의 두근두근 거리는 글씨들과 함께, 여러분들의 아롱진 추억들을 한번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새로운 POP레터의 주인공은 이제 가요계에 첫 발을 떼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신인 걸그룹 플레이백입니다. 플레이백은 예나, 하영, 소윤, 우림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멤버 우림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JYP가 놓친 아리아나랑게로 출연해 뛰어난 보컬실력을 과시하기도 했지요.
이들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플레이백'은 90년대 레트로 R&B 댄스 분위기의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친구들과 모여 연애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가사가 감상 포인트죠. 멤버들은 음악 방송에서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계단을 이용한 신선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다시 재생하다'라는 팀명처럼 대중이 계속해서 노래를 반복해서 들어주기를 바란다는 네 소녀의 손 편지. 헤럴드POP이 지금 공개합니다!
◆ 예나
To. 사랑하는 팬분들께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Playback 첫째 예나입니다.
이야이야~ 여러분과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_〈*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데뷔한지 이제 2주가 되었는데, 첫 무대 때부터 플레이백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제 시작한 만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 여러분께서 함께 무대를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많이 힘이 돼요! :-) 무대에서 여러분 응원 소리 덕분에 더 즐길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보답으로 열심히 해서 저도 여러분께 힘이 많이! 많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ㅡ^ 여러부운~ 우리 앞으로 잘 해봐요! 사랑합니다! ♡_♡ 그럼 또 봐요~! 음 Hit the Playback!
P.S. 빨리 보고 싶어요! 〉〈
◆ 하영
To. 언제나 저희 노래를 PLAYBACK 해주시는 소중소중한 팬분들께♡♡♡
MM- HIT THE PLAYBACK 안녕하세요. 애교 SWAG 하영입니다!!
이렇게 손 편지를 쓰다니 설렘 설렘 하네요. ㅎㅎ 저는 "팬분들"이라는 단어가 너무 설레고 벅차고 감사해요. 이렇게 부족한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다니. 정말 항상 감동 받고 아직은 실감이 안 나요.
팬분들 볼 때마다 힘든 게 잊혀지고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PB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3 여러분이 저희에게 표현해주시는 만큼 저도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런 뜻 깊은 기회가 와서 마늘족발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아슈크림 먹은 만큼 행복해요!! 〉w〈
제가 손 편지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것 같아요. 잘 전달되고 있나요? 너무나 감사하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팬분들!! 우리 앞으로 자주 보고 친해지고 이렇게 쭈욱 함께해요.
하영 @3@
◆ 소윤
To. 사랑하는 그대들께♡
음~ 힛 더 PLAYBACK! 반갑습니다! 플레이백 소윤이에요!♡
여러분께 첫 손 편지를 쓰려니 설레요...(부끄:)) 플레이백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기까지 6년이 걸렸네요! 그만큼 여러분과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답니다!!♡_♡ 뿌잉!
저희 플레이백이 데뷔한 지 3주 가까이 되어 가는데요.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열심히 노력 중이에요~!!(불끈불끈) 아직 '반의반의 반X무한'도 못 보여드렸으니까 많이 지켜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플레이백의 매력을 다 보여드리려면 아직!! 멀었다구용~ 〉w〈♡
끝으로, 저희 플레이백의 'Playback' 노래 들으시고 올 여름 시원하고 상큼하게 보내세요!! XD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행복한 플백 소윤♡이었습니다! Hit the Playback!♡ 사랑해요:)
PB 소윤 :)
◆ 우림
투. 우리 플레이백 꺼 ♡
안녕하세요~ 여러분!! 플레이백의 막내리더 우림입니다!!(꾸벅)
항상 여러분들이 주는 편지만 받아왔는데 반대로 여러분들께 손 편지를 쓰려니까 뭔가 부끄럽네요. 〉_〈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부족한 저희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 덕분에 요즘 활동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ㅎㅎ
아직 첫 싱글이라 많은 노래를 들려드리지 못해서 아쉽고 또 아쉬워요. ㅠㅠ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요! 제가 팬 분들께 한 말들을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생각지 못한 이벤트를 받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넘넘 감동 감동이에요. 〉ㅁ〈
앞으로도 이렇게 소통하면서 우리 많이 친해져용!♡ 이제 Playback 남아 있는 활동!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제가 글씨를 예쁘게 잘 못 쓰는 편이라 보기 힘드셨죠...ㅠ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사랑합니다.♡♡♡♡♡♡♡♡♡♡♡♡♡♡♡♡♡♡♡
프롬. 여러분 꺼 우림☆
정리 = 이금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