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암살’ 이경영이 아직 천만 영화가 없는 것에 대해 기다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경영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나이가 있어서 더는 기다릴 수 없다. 천만 영화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하정우는 천만영화가 아직 없는 것에 대해 “제 나이가 아직 어려서 분명 그런 시기가 올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절실하면 이뤄진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영은 “저는 나이가 있어서 더는 기다릴 수 없다. 천만 영화를 만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최동훈 감독이 제가 90년대 초중반에 영화할 때 3류나 루저 쪽의 역할했을 때의 캐릭터를 도입해보자고 했는데 신선한 디렉팅이었다”며 “그걸 해내면서 ‘내 안의 또 다른 경박스러운 모습을 표현해낼 수 있구나’라고 저한테 자랑스러웠다. 감독님이 끄집어내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