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겸 뮤지컬 배우 원기준이 연습 도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30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부용대 앞 야외무대에서는 뮤지컬 '부용지애' 리허설을 하던 원기준 등 배우와 공연 관계자 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원기준은 어깨와 다리를 다쳤고, 함께 추락한 나머지 4명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방 당국은 "공연 연습을 하던 중 무대가 갑자기 꺼지면서 1.7m 높이의 무대 바닥으로 배우들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공연 기획자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원기준은 SBS 4기 공채로 연예계에 입문해 드라마 '주몽', '구암 허준'과 뮤지컬 '그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주목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