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밥 프랜차이즈 ‘김밥킹’, 웰빙 붐 타고 ‘오징어 먹물김밥’으로 인기

입력 2015-07-20 2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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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인턴기자] 시장 규모 100조 원, 가맹점 40만 개, 고용 인력 140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던 프랜차이즈 시장. 올해 들어 계속 되는 경기 침체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주춤거리고 있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내수 경기가 일정 기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해 인생 2막을 새롭게 열어보려는 예비 창업자들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사진설명=김밥킹 예비점주 7월 교육수료식]
[사진설명=김밥킹 예비점주 7월 교육수료식]

그렇다면 투자금은 적으면서도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메뉴는 무엇이 있을까. 적은 투자로 최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를 찾는 이들에게 최근 프리미엄 김밥 시장에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밥킹’(TEL 1661-0054)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밥킹은 가맹비 500만 원을 면제해준다. 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매장 인테리어 시공도 점주가 직접 할 수 있다. 또 핵심 물류를 제외하고 ‘식자재 강제 주문’같은 조항을 과감히 없앴다. 그만큼 가맹점의 마진은 늘고 금전적 부담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여기에 김밥킹의 메인 메뉴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오징어 먹물 김밥’은 김밥 시장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가맹점의 수익을 주도하고 있다. 퓨전 요리에서 각광 받고 있는 ‘블랙 푸드’ 오징어 먹물은 노화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을 뿐만 아니라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김밥킹은 엄선된 국내 명품 쌀만을 사용한다. 여기에 남해안의 청정 해역에서 채취한 최고급 완도김, 국산 돈육, 무색소, 무첨가물 저염 단무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착한 먹거리’로 통한다.

김밥킹이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이 같이 고객을 생각하는 정신이 건강과 웰빙에 있다. 따라서 이런 요소들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강하게 다가가 성공할 수 있었다.

김밥킹의 초고속 성장에 위협을 느낀 경쟁업체들의 견제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김밥킹이 다른 프랜차이즈를 베꼈다는 음해성 루머까지 퍼뜨리고 있다. 브랜드 5000개 시대를 앞둔 프랜차이즈 시장이 ‘도 넘은 베끼기’ 창업에 멍드는 데 이어 발생하지 않은 사실들까지 억울한 누명을 씌워 건실한 브랜드의 사업을 방해하는 행태도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김밥킹 한 본부장은 “우리 같은 신생 브랜드를 대형 브랜드에서 경계한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저력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우리는 정도를 지키며 묵묵히 헤쳐 나갈 것이다.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김밥킹을 선택해주고 계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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