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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이다 피의자, 거짓말 탐지기 결과 '허위 진술' 충격

입력 2015-08-07 15: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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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농약 사이다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83·여)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 결과 '허위 진술'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A씨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7일 전했다.

[농약 사이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농약 사이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씨는 경찰 수사과정에서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했으나, 검찰에 송치된 후 이 조사를 받았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질문에 따른 호흡과 맥박, 혈압, 손끝 전극의 변화로 진술자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법정에서 직접 증거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검찰 조사 과정의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또 행동·심리분석 조사는 피의자의 답변내용, 태도, 언행, 표정변화 등을 파악해 진술 진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거짓말 탐지기 및 행동 심리분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5일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씨는 검찰 조사에서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농약 사이다, 거짓말이네" "농약 사이다 사건, 진범이 맞는건가" "농약 사이다, 피해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씨는 지난 7월 14일 오후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살충제를 넣어 할머니 6명에게 먹인 혐의로 조사 받아왔다. 이 '농약 사이다' 사건으로 할머니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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