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암살’, 천만 돌파로 ‘광복 70주년’ 의미 빛낸다 [POP포인트]

입력 2015-08-13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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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광복절인 오는 15일 천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가 광복 70주년인 만큼 이날 천만 관객을 넘는다면 영화의 소재가 소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12일 하루 전국 842개 스크린에서 16만 4527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949만 3629명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개봉 20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은 25일째가 되는 오는 15일 천만 관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사진=영화 '암살' 포스터
사진=영화 '암살' 포스터

‘암살’은 최근 평일인 3일동안 평균 17만 명을 동원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 전날인 오늘(13일) 앞선 3일보다 더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내일(14일) 오후나 모레(15일) 오전 천만 관객 동원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15일 광복절 ‘암살’이 천만 영화에 등극하면 2015년 첫 한국영화 천만 관객 돌파도 기록적인 결과지만, 올해 광복절이 ‘70주년’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70주년 광복과 관련해 정치인들도 ‘암살’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만큼 그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속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받친 영웅들을 그리는 등 역사적인 메시지가 강해 ‘암살’의 15일 천만돌파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나아가 ‘암살’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 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4주차에 접어들어도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꾸준히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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