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가요계 보석 발굴을 위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새 시즌을 시작하는 '슈퍼스타K' 이야기다.
Mnet '슈퍼스타K7'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로운 시즌 돌입을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 7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판을 열겠다는 의지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기웅 국장은 "새로운 시작이다. 시즌을 시작할 때 이승철, 양현석, 이효리 심사위원으로 시작했다. 이제 모두 바뀌었다. 제작진 역시 조연출이 메인 PD가 됐으며, 참가자들도 소년들이 성장해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확실히 새롭게 '슈퍼스타K'를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국내외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현장 오디션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174만 3000명이 지원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0대 예선'을 새롭게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현재의 실력뿐 아니라 잠재적 가능성을 더해 심층 심사에 나서는 것. 제작진은 "나이는 어리지만 성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고 귀띔했다.
또한 '슈퍼스타K7'은 기존 ARS 지원 방식보다 10배 이상 빠른 온라인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원클릭' 지원 방식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도전자들의 지원이 더욱 활발해졌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지원자들을 위한 심사위원도 보강됐다. 기존의 윤종신과 백지영, 김범수에 성시경이 새로이 합류한 것. 성시경은 "악역을 하려고 한다. 무서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다"며 독한 심사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슈퍼스타K'의 출발부터 함께해 새 시즌의 연출을 맡은 마두식 PD는 "슈퍼스타를 찾기 위한 심사위원들을 뜨거운 열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심사가 이뤄져 한층 풍성한 심사평이 이어지고 있다. 각기 다른 심사 스타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10:01 AM] 진행자 인사로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 시작
[10:03 AM]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물론 '슈퍼스타K7'에 도전한 이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미리볼 수 있는 영상.
[10:15 AM] 심사위원 포토타임
성시경, 김범수, 백지영의 개인 컷에 이어 제작진과 함께한 단체 컷 순으로 포토타임 진행. 윤종신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함.
[10:24 AM] 공동인터뷰
Q.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성시경. 분위기는 어떤가?
성시경 "편안하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 회식 자리를 두 번 정도 마련했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아직까지는 여러분들에게 물어보는 입장이다. 나 역시 이번 시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성시경 "참가자들이 나왔을 때 선배로서 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고민한다. 뭔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매번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했다. 억지로 독설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다들 선배로서 좋은 말을 하려다보니 누군가는 따끔한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 적은 있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실력이 좋아 흐뭇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편집에 따라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Q. 이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마두식 PD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도 그렇게 될 것 같다.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다는 점이 있다면 이승철이 빠지고 성시경이 새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분들의 심사 방향성과 케미에 재미를 느끼실 거다. 어느 예능 프로그램 못지않게 입담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음악은 물론 재미까지 잡아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김기웅 국장 "올해는 장르나 가수의 스타일이 세분화된 느낌이 든다. 늘 '역대급'이라고 이야기해서 잘 믿지 않으신다. 예전보다 확실히 촘촘해졌다. 이제는 스타일과 창법들이 개성이 넘친다. 슈퍼위크와 생방송을 통해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우리도 궁금하다."
Q. 여성출연자들의 우승 가능성은?
백지영 "여성출연자의 우승이 가능하다. 지금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친구들이 몇 명이 있다. 굉장히 음악적으로 퀄리티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가장 걱정한 것은 다들 정말 잘해서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이다."
Q. 이승철의 빈 자리가 느껴지는가?
백지영 "이승철이 없는 이 상황이 낯설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부재가 느껴질 때가 있다. 이승철은 친구들을 위해 감정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 그에 못지않은 성시경의 심사평도 있다. 심사위원들이 서로 믿고 의지해 가며 그 자리를 채워가야 할 것 같다."
Q. '악마의 편집'은?
마두식 PD "참가자의 개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편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 사람들이 알고 있는, 혹은 몰랐던 개성들을 진실에 기반을 두고 프로그램에서 잘 포장해 주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폐지를 고민한 적은 없는지
마두식 PD "매년 지원자의 숫자가 들어난다. 열정을 가진 친구들이 존재하기에 계속 해나간다. 매 시즌을 지나오면서 반성하는 점이 생긴다. 혹시나 소홀하고 보지 못하고 지나칠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매년 해나가는 것 같다."
Q. '10대 예선'이 새롭게 마련됐다.
백지영 "10대 예선을 보면서 노련미가 떨어져서 따로 분류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객관적인 면에서 . 우리가 너무 멀리 본다면 공감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생방송 무대에서 가진 깊이와 풍성함을 보여줄 것에 대해 기대하고, 또 그 기준에서 심사할 생각이다."
[11:15 AM] 제작진의 당부 인사로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 종료.
김기웅 국장 "새로운 시작이다. 시즌을 시작할 때 이승철, 양현석, 이효리 심사위원으로 시작했다. 이제 모두 바뀌었다. 제작진 역시 조연출이 메인 PD가 됐으며, 참가자들도 소년들이 성장해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확실히 새롭게 '슈퍼스타K'를 봐 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슈퍼스타K7'은 오는 20일 밤 11시 Mnet과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사진 = 송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