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현아 구치소 편의, 과거 반성문까지 비난 “양념 고추장…”

입력 2015-07-30 0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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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조현아 구치소 편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치소 수감 당시 브로커와 거래한 정황이 밝혀졌다.

2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구치소에 수감된 조 전 부사장을 보살펴주는 대가로 한진렌터카의 정비 사업권을 수주한 혐의(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염 씨를 구속했다.

조현아 구치소 편의 [사진 = KBS 뉴스 캡처]
조현아 구치소 편의 [사진 = KBS 뉴스 캡처]

염 씨는 조 전 부사장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구속되자 한진렌터카에 조 전 부사장의 편의를 봐주겠다고 제안하고 정비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 이후 염 씨는 구치소 관계자에게 “조 전 부사장 심리가 불안하니 운동을 자주 시켜주고 면담을 수시로 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현아의 과거 반성문까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조 전 부사장은 “(구치소에서) 입소자 분들이 스킨과 로션을 빌려주고, 샴푸와 린스도 빌려주고 과자도 선뜻 내어 주었다”라고 반성문을 작성했다.

이어 “여러 가지 근심으로 제 말수가 적어지니 입소자 언니가 특식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고추장에 이것저것 넣어 섞으니 훌륭한 양념 고추장이 탄생했는데 냄새도 달짝지근하고 맛을 보니 밥이든 면이든 비벼먹으면 한 끼는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넘어갈 맛이라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고의 찬사는 다 나왔던 것 같다”고 작성해 비난을 받았던 바 있다.

조현아 구치소 편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조현아 구치소 편의, 반성문 뻥이었나봐” “조현아 구치소 편의, 브로커랑 거래해놓고 반성문이라니” “조현아 구치소 편의, 반성문 믿을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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