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상업영화 중심의 흥행 판도가 그려지는 박스오피스. 이중 작지만 의미 있는 다양성영화들 역시 관객의 발길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과연 어떤 영화들이 자신들만의 리그에서 또 다른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 헤럴드POP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다양성영화 중 한국영화의 박스오피스 주말 순위를 짚어봤다.
영화 ‘살인재능’(감독 전재홍)이 한국 다양성영화 중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재능’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359명을 동원해 한국 다양성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2명이다.
같은 기간 동안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471명을 끌어 모아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3368명. 또 ‘열녀문’이 264명을 불러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돈나’는 63명을 동원해 4위, ‘올드보이’는 71명을 모으며 5위에 올랐다. ‘레드 툼’이 27명으로 6위, ‘밀양 아리랑’이 23명으로 7위를 기록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파스카’ ‘카토 프로젝트’는 각각 15명, 14명, 3명을 모아 8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살인재능’은 모든 것을 잃은 순간, 죽이는 재능에 눈뜬 한 남자가 점점 쾌락과 욕망에 중독된 악마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풍산개’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전재홍 감독이 직접 제작, 각본, 연출, 촬영까지 도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