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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악인끼리 물고 물렸다…김희애, 실마리 풀 수 있을까

입력 2015-08-25 2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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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미세스캅' 김희애의 수사망에 오른 세 명의 악인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8회에서는 세 명의 악인이 각각 살인을 저지르며 서로 얽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SBS '미세스 캅'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세스 캅'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오프닝부터 과거 배신자에게 복수를 시작하는 박동일(김갑수), 가출 청소년을 죽이는 연쇄살인범, 강태유(손병호)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죽이는 윤성근(박성근)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지만 이들은 강태유가 연쇄살인범의 얼굴을 보면서 얽혀들어가기 시작했다. 차 안에서 윤성근과 살인 이야기를 나누던 강태유 앞에 연쇄살인범이 나타난 것.

시신 유기 장소에 강태유의 차가 있었다는 사실을 안 최영진(김희애)은 강태유에게 "범인을 봤냐"고 물었지만, 그는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이후 당시 블랙박스를 빼돌린 강태유는 "살인자 새끼. 재밌네. 재밌어"라고 말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자신의 얼굴을 들킨 연쇄살인범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강태유 회사에 보안 업체로 잠입한 그는 강태유의 비리 목록과 함께 강력 1팀에 있는 염상민(이기영)과의 관계도 알아차렸다.

특히 연쇄살인범은 납치해 온 소녀들에게 "게임이 더 재밌게 됐어. 말 못하는 증인이 한 명 생겼거든"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섬뜩한 공포를 안겼다.

여기에 과거 강태유와 악연으로 얽힌 박동일 또한 강태유 회사에 청소부로 잠입,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습을 보여 세 명의 악인 모두 물고 물리는 상황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최영진은 연쇄살인범이 준 단서로 강태유가 범인의 얼굴을 봤다고 확신, 그의 사무실로 쳐들어가 "당신 분명 살인범 얼굴 봤어.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가지고 있지? 무슨 일이든 다 봐줄 테니까 메모리 카드 내놔"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강태유는 "그럼 내 아들 빼내줄 수 있어?"라고 강하게 응수했고, 분노한 최영진은 강태유의 멱살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과연 최영진이 악인끼리 물리고 물린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낼 수 있을지, 다음 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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