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의 출연 배우들이 높은 몰입도로 첫 대본 리딩을 순조롭게 마쳤다.
10일 오전 MBC 측은 "지난 7월 말 일산드림센터 대본 리딩실에서 ‘내 딸, 금사월’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진희, 전인화, 박상원, 도지원, 김희정, 안내상, 박원숙 등 배우들이 총출동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대본 리딩은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백진희는 1회부터 8회까지의 초반 대본이 아역 분량이라 자신의 대사가 없음에도 첫 대본 리딩에 참석, 주연으로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014년 종영한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는 배우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이번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들도 대본 리딩 전 새로운 작품에서 또다시 만난 것에 대한 반가움을 나눴다. 전인화와 도지원은 과거 SBS '여인천하'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박상원과 도지원은 KBS2 '힐러' 이후 두 번째 부부 연기다. 또 전인화와 박원숙은 MBC '백년의 유산'에서 악랄한 시어머니와 (새) 친정엄마로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배우들은 백호민 PD의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대본 리딩에 들어갔다. 이들은 각자 대본에 밑줄을 그으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시작,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첫 회 대본부터 갈등구조가 명확히 드러나자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급변해 긴장감마저 맴돌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내 딸, 금사월'은 기존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건축'이라는 소재를 다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막 대장정의 첫 출발을 알린 '내 딸, 금사월'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와 백호민 PD의 재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다.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 짓기를 통해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여왕의 꽃'후속으로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