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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같은 여자' 황정음, "3년만에 개봉… 감격스럽다"

입력 2015-08-31 21: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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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돼지 같은 여자 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돼지 같은 여자'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31일 오후 서울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돼지 같은 여자'(감독 장문일) 기자간담회에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황정음 '돼지 같은 여자'.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황정음 '돼지 같은 여자'. 사진=송재원 기자]

황정음은 극중에서 돼지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면서 이종혁과 남몰래 연애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돼지 같은 여자'는 촬영을 마친 뒤 개봉을 못하다가 3년여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황정음은 "돼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고 희생을 하는 동물"이라며 "영화 속에서 돼지처럼 생활력이 강한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장문일 감독은 "황정음이 연기를 참 잘해서 같이 작업을 해서 너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마을 유일의 총각 준섭(이종혁)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 재화(황정음) 유자(최여진) 미자(박진주)가 벌이는 총각 쟁탈전을 그린 유쾌한 어촌 로맨스 영화다. 오는 9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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