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텐진 폭발, "아직 불길에 갇힌 사람들 더 있다"

입력 2015-08-13 11:53:05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텐진 폭발

중국 텐진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인민일보는 트위터를 통해 "아직 불길에 갇힌 사람들이 더 있다"고 전하는 등 텐진 폭발 사고 소식을 알렸다.

[텐진 폭발.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텐진 폭발.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텐진 경찰당국에 따르면 이날 텐진 폭발은 한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일어났다. 이어 첫 폭발 불꽃이 다른 창고로 번져 30초 간격으로 두 번째 텐진 폭발이 발생했다.

텐진 폭발 충격이 수 ㎞까지 전해지면서 인근 주택가가 강하게 흔들리고 창문이 부서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중국지진센터는 "첫 폭발의 강도가 3t 규모의 TNT 폭발 강도와 맞먹었으며, 두 번째 폭발은 21t 폭발 강도에 해당했다"고 전했다.

텐진 폭발이 있던 곳에서 수 ㎞ 떨어진 곳에 사는 한 주민은 CCTV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지진이 난 줄 알고 신발도 안 신고 밖으로 나갔다"며 "나와서 보니 하늘에 거대한 불꽃과 두꺼운 구름이 있었다. 부상한 사람들이 우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텐진항에서 10∼20㎞ 떨어진 지역에서도 일부 주민들이 연기를 피해 방독면을 쓰고 거리에 나와 잠을 자기도 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