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협녀, 칼의 기억’, 3040세대 열광하는 관람포인트 셋

입력 2015-08-14 09:40:47
    • 복사완료!

[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이 3040 중·장년 관객층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3가지 관람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1. 무협 장르의 새로운 열풍 예고 19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무협 소설은 대중문학부터 넓게는 대중문화에까지 큰 영향을 줬다. 그 인기는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 결과 무협지와 무협영화가 범람하게 됐다.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

하지만 충무로에서 무협영화는 여전히 생경한 장르였다. 젊은 세대들에게는 더욱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30~40대부터 50대 관객들은 대중문화 속 무협 장르의 번성기를 거친 이들로 정통 무협 사극 ‘협녀, 칼의 기억’의 개봉이 그 어느 관객층 보다 반가운 소식이었다.

2. 인물의 감정을 담은 수려한 무협 액션

무협은 현실에서 벗어난 세계를 다룬 장르다. 상상력을 가미한 한계 없는 드라마와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협녀, 칼의 기억’의 경우 고려시대 세 검객의 이야기에 경공술, 검술들의 다양한 무협 액션을 더해 현실과 영화 속 세계를 넘나드는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한다.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

특히 ‘협녀, 칼의 기억’은 액션에 인물들의 절절한 감정까지 실어 보는 맛을 더했다. 3040 남성 관객들은 무협 액션 특유의 수려한 액션을, 여성 관객들은 사랑과 복수를 드린 묵직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3. 현 시대를 관통하는 의(義)와 협(俠) 무협 장르는 부조리하고 힘든 현실에 ‘의’와 ‘협’을 강조하며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협녀, 칼의 기억’의 월소(전도현 분)는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옳은 것을 따르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영화에서 이런 가르침을 물려받는 것은 홍이(김고은 분)로, 영화는 협녀가 되는 홍이의 성장을 그린다.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스틸

이 과정에서 ‘협녀, 칼의 기억’은 관객들의 고단한 현실에 판타지를 선사하고, 대의와 의리를 지키는 정의로운 모습의 주인공들을 내세워 “‘의’와 ‘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만든다.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협녀, 칼의 기억’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