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소방관도 실종상태… 사망자 증가할 듯

입력 2015-08-14 0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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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중국 동북부 톈진(天津) 항 대형 폭발사고로 소방관을 포함 44명이 숨졌다.

12일 밤 11시 30분(현지 시각) 톈진항에서 위험물이 담긴 한 물류회사의 적재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사진 = YTN 뉴스 캡처]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사진 = YTN 뉴스 캡처]

폭발은 한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발생했다. 첫 번째 폭발 이후 불꽃이 다른 창고로 번져 약 30초 간격으로 두 번째 폭발이 이어졌다.

이 폭발 충격은 수km 범위로 전달돼 인근 주택가의 창문을 깨뜨릴 정도였다.

이번 폭발 사고로 소방관 포함 최소 44명이 숨지고, 40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 중 66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출동했떤 소방대원 12명이 사망하고 36명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상자 중에서는 한국인 2명도 포함됐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부상자 중에는 현지 교민 한 명과 출장자 한 명 등 한국인 두 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한 명은 찰과상을, 다른 한 명은 다섯 바늘 정도 꿰매는 상처를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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