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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파트 인질극 종료, 9살 초등학생 흉기로 위협...'애증이 원인?'

입력 2015-09-01 1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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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티=송아란 기자]순천 인질극 소식이 눈길을 끈다.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연향동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인질극이 2시간 35분 만에 사상자 없이 종료됐다.

순천 경찰은 인질극을 벌인 A 씨(56)가 경찰의 설득에 인질로 잡고 있던 초등학생(9)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이날 오전 7시경부터 알고 지내던 여성(44)의 아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A 씨는 여성과 다툰 후 여성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아갔지만 못 만나게 되지 아들을 인질로 잡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와 여성은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를 현장에 대기시키는 한편 남성을 설득해 결국 이날 오전 9시 35분 경 인질극을 끝냈다.

순천 아파트 인질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천 아파트 인질극, 무섭다" "순천 아파트 인질극, 애정문제네" "순천 아파트 인질극,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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