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예기획사 팀장, “가수 하려면 필요해” 연습생에게 대마초 강요… ‘충격’

입력 2015-08-19 19:56:15
    • 복사완료!

[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연예기획사 팀장

국내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연습생들에게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연예기획사 팀장 대마초 [사진 = YTN 뉴스 캡처]
연예기획사 팀장 대마초 [사진 = YTN 뉴스 캡처]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으로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으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부모가 딸의 대마 흡연 사실을 알고 항의하자 연예기획사 팀장 정씨는 경찰을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