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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합의 이혼, 아내 빚 떠안아… “동현이 결정 존중하겠다”

입력 2015-08-26 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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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김구라 합의 이혼

개그맨 김구라가 아내와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김구라는 25일 오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 부부는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김구라. 사진=OSEN]
[방송인 김구라. 사진=OSEN]

김구라는 “집안 문제가 불거진 2년 4개월간 한동안 참 많이 싸웠다. 다툼이 계속 될수록 정말 서로에게 더 큰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3개월간 별거도 했다. 이런 일들과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감정의 냉정을 찾았고,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동현이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합의 이혼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구라는 “힘든 상황을 예민한 시기에 잘 견뎌준 동현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동현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저와 함께 생활한다. 동현이 일이라면 얼마든지 동현엄마와 소통하고 왕래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합의 이혼한 김구라는 “동현이가 성인이 돼 내린 결정은 존중하겠다. 동현엄마의 채무도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방송인으로 한 아이의 아버지로 열심히 살겠다”고 마무리했다.

김구라는 지난 199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김동현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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