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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 석현준, 호시탐탐 노린 득점 기회 '신임' 얻었다

입력 2015-09-09 1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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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석현준

부상당한 이정협(상주)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석현준(비토리아)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석현준은 8일(한국시각) 레바논 사이다의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가진 레바논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대활약을 펼쳤다. 3일 라오스전에 이어 또 한번 원톱으로 출격했다.

석현준. 사진=OSEN
석현준. 사진=OSEN

이날 석현준은 장현수(광저우 R&F)의 선제골을 얻어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와 경쟁을 펼치며 기회를 노리던 석현준은 호시탐탐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다.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순간 석현준은 강력한 퍼스트 터치를 선보였다. 후방에서 날카롭게 연결된 볼을 이어받은 석현준은 레바논 수비 2명 사이로 절묘하게 볼을 받았다.

앞서 석현준은 2009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했다. 지난 2010년 9월엔 19세의 나이에 이란과의 친선전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2011년 여름 흐로닝언(네덜란드)으로 임대돼 2011-2012시즌 에레디비지 무대서 20경기(교체 15), 5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후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포르투갈) 등을 전전하며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겨울 둥지를 튼 비토리아 세투발(포르투갈)이 기회의 땅이 됐다. 시즌 도중 이적했음에도 17경기(교체 3)에 나서 4골을 따냈다. 올 시즌에는 3경기서 벌써 3골을 만들었다. 아카데미카, 히우 아브와 프리메이라리가 2, 3라운드서 각각 2골,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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