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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팬들과 설전 끝에 사과 “생각 없이 댓글 달았다”

입력 2015-08-26 2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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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고경표 사과

배우 고경표가 래퍼 블랙넛의 곡을 두고 팬들과 설전한 끝에 사과문을 올렸다.

고경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다. 블랙넛”이라는 글과 함께 블랙넛의 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을 듣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고경표 사과 [사진 = 고경표 SNS]
고경표 사과 [사진 = 고경표 SNS]

이에 일부 누리꾼은 ‘쇼미더머니4’에서 여성혐오 등 블랙넛과 관련된 논란으로 댓글을 달았다.

이에 고경표는 “저 노래에 무슨 여성혐오? 너 몇살이니?”, “이 노래가 좋다고.. 노래는 그냥 노래로 듣자”, “그냥 조용히 가라. 난독증 심한 사람은 나도 불편하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고경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합니다. 제가 반성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로 설전을 벌이지는 말아주세요. 반말로 난독증 몇살 운운하며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지 못하고 생각없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명백한 제 잘못이고 반성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못은 잘못입니다. 저를 옹호하진 말아주세요. 제가 잘못한것은 분명하니까요. 이번 일로 실망하시고 언짢으셨던 분들께 다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고경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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