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탤런트 김상순 별세
탤런트 김상순이 폐암말기로 별세한 가운데 동료배우 최불암이 심경을 전했다.
25일 김상순은 폐암말기로 투병하던 중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김상순은 몇 달 전 폐암 말기를 판정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최근에는 자택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순은 1954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62년 KBS 공채탤런트로 안방극장에 정식 데뷔했다. 1971년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과 최근에는 SBS 사극 ‘연개소문’에서 고구려의 무장 고연수로 출연했다.
‘수사반장’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불암은 26일 한 매체를 통해 “내가 반장이었는데 형사들이 모두 떠났다. 앞서 간 배우들이 대개 나의 후배들이라서 가슴이 더 저리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최불암은 김상순에 대해 “건실함의 산증인이었다. 그분처럼 성실하고 늘 한결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고 김상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