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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대상, 김태호 PD의 '뚝심'으로 달려온 '영예의 10년'

입력 2015-09-04 2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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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재준 인턴기자]'무한도전' 대상

무한도전이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태호 PD의 수상 소감이 화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무한도전' 팀. 사진=OSEN]
['한국방송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무한도전' 팀. 사진=OSEN]

김태호 PD는 "'유재석은 그렇다 치고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이런 애들 데리고 되겠냐'는 말을 들었던 게 10년 전 9월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무한도전'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사실 한 주 한 주가 무섭고 두렵고 어쩔 땐 도망가고 싶은 중압감을 느낀다. 그러나 저희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있기 때문에 믿고 녹화장에 나올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멤버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고, 옆에 있던 박명수는 "대상을 받았습니다. 상만 주나요"라며 '대상'으로 2행시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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