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밴드 럼블피쉬의 리더이자 드러머로 활동했던 박천휘(35)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천휘는 오는 10월 10일 서울 강북구 궁전회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13살 연하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만나 사랑을 싹틔웠으며 약 2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박천휘의 한 측근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비신부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면서 "옆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예식은 복된소망침례교회의 박노찬 담임목사가 맡았다. 또 오랜 기간 박천휘와 절친한 사이로 지낸 홍경민을 비롯해 럼블피쉬 최진이와 밴드 루비스타의 보컬 정원이 축가로 새내기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박천휘와 예비신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마련했다.
한편 박천휘는 밴드 럼블피쉬의 드러머로 2집부터 리더를 맡아 활동했다. 지난 2004년 7월 첫 번째 정규앨범 '스윙 어택(Swing Attack)'으로 데뷔 '예감 좋은 날'을 히트시켰으며 이후 '으라차차', '아이 고(I Go)' 등으로 큰 사랑받았다. 2010년 보컬 최진이에게 '럼블피쉬' 이름을 물려주고 현재 홍대 인근에서 노리뮤직컴퍼니를 운영하며 후진을 양성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