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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베니 결혼 소식에 시누이 "어금니 꽉 물고 있었다"

입력 2015-09-17 0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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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안용준 베니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택시'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털어놔 주목을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오는 19일 결혼을 앞둔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했다.

[안용준 베니.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안용준 베니.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이영자는 "두 사람이 사귄다고 했을 때 시누이의 반응이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용준은 "작은 누나는 '이런 미X XX가 돌으셨어요?'라고 했고 큰 누나는 '너 정신 나간 거 같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베니는 "전 몰랐어요. 갑자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영자는 안용준의 작은 누나와 전화 통화를 시도해 동생 안용준이 9살 연상 베니와 교제를 선언했을 당시 심경에 대해 물었다.

안용준 누나는 "당황스러웠다.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어금니를 꽉 물고 있었다"면서도 "그때를 생각하면 베니에게 미안하긴 한데 지금은 정말 좋다. 결혼해줘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허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집 근처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두 사람이 서로 쳐다보는 눈빛이나 챙겨주는 모습이 천생연분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용준이가 철이 없다. 잘 포용해주고 지금처럼만 해줘. 내가 처음에 못되게 군 거 미안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안용준 누나의 진심을 처음으로 듣게 된 베니는 고마운 마음에 계속해서 눈물을 쏟았다.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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