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여름 해수욕장 성범죄 38건, 몰래카메라 19건으로 가장 많아…

입력 2015-09-21 0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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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재준 기자]올여름 해수욕장 성범죄 38건

올여름 해수욕장 성범죄 38건 중 몰래카메라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20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올여름 휴가철에 경찰관서에서 관리하는 전국 해수욕장 총 297곳에서 38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올여름 해수욕장 성범죄 38건 중 유형별로 몰래카메라가 19건으로 가장 많고, 강제추행과 강간이 각각 15건과 4건이다.

올여름 해수욕장 성범죄 38건.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올여름 해수욕장 성범죄 38건.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올여름 해수욕장 성범죄 38건에서 가장 많은 성범죄가 발생한 곳은 충남 대천해수욕장(9건)이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8건), 인천 을왕리해수욕장(6건), 강원 경포대해수욕장(4건), 제주 중문해수욕장(3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용객 1만명 당 성범죄 발생 비율은 제주 중문해수욕장이 0.51건,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으로 0.25건이었다.

이 의원은 "최근 워터파크 몰카 사건 등 몰래카메라 성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해수욕장 등 개방된 장소에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올해 특히 성범죄 발생 빈도가 높았던 해수욕장들은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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