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 대학축제 주점 메뉴 논란, 이름이 '오원춘 세트'… '개념 無'

입력 2015-09-23 1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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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 오원춘 메뉴

모 대학이 축제 주점 메뉴 이름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모 대학축제 주점 메뉴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오원춘 세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원춘 세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원춘 세트'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메뉴판에 따르면 '오원춘 세트'는 1만 원으로 곱창볶음과 모듬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주점을 연 이들은 이른바 '방범주점' 콘셉트로 이같은 이름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주점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학 동아리연합회 역시 "개점 신청서를 제출 시에는 일반 헌팅주점으로 적혀 있었다"며 해당 주점을 즉각 철수 시켰다.

한편 오원춘은 지난 2012년 4월 1일 오가 수원시 지동에서 20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잔혹하게 훼손한 범인으로 현재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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