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세스캅' 손병호, 농성 노조 불태워 죽여 '끔찍'

입력 2015-09-21 2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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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미세스 캅' 손병호의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불태워 죽였다.

2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에서는 KL 그룹 회장 강태유(손병호)가 농성 중인 노조를 사고로 위장해 처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병호. 사진=SBS '미세스 캅' 방송화면 캡처]
[손병호. 사진=SBS '미세스 캅' 방송화면 캡처]

이날 강태유는 윤성근(박성근)에게 전화를 걸어 "절대 걸리지 말고 조용히 처리해야 돼"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는 이어 어디론가에 전화를 걸어 "접니다. 오늘 밤 현장 진행합니다. 차질 없이 진행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라고 음모를 꾸몄다.

이후 윤성근은 KL 그룹에 농성 중인 노조원들이 검거한 건물에 불을 지르는 끔찍한 악행을 저질렀다.

결국 이 사고로 노조원 4명 그 자리에서 죽고 15명이 다치는 비극이 벌어졌고, 이를 TV로 본 최영진(김희애)는 강태유의 짓임을 직감했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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