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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사도’ 흥행 연타에 쇼박스 주가도 상승세 [POP포인트]

입력 2015-09-23 17: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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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1200만 관객을 넘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에 이어 ‘사도’(감독 이준익)가 2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영화배급사 쇼박스의 영화로 연이은 흥행 분위기에 쇼박스의 주가 역시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24일 하루 전국 809개 스크린에서 11만 806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6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236만 3967명을 불러 모았다.

또 같은날 ‘암살’은 17개 스크린에서 27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268만 6726명을 기록했다.

사진=영화 '암살' '사도' 포스터
사진=영화 '암살' '사도' 포스터

쇼박스는 올해 ‘강남1970’(219만 2172명),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387만 2015명), ‘위플래쉬’(158만 7647명), ‘극비수사’(286만 789명), ‘암살’(23일 기준 1268만 6726명) 등으로 여러 작품이 호평과 함께 흥행에도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천만영화를 배출하면서 상반기 한국영화 부진을 씻는 중요한 역할도 해냈다. 마침 ‘암살’에 이어 ‘사도’까지 흥행세를 이어가는 상황인 만큼 배급사인 쇼박스의 저력이 남다르게 다가오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1일 하이투자증권은 쇼박스에 대해 “영화 흥행 성공에 따른 실적호전과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 측에 따르면 올해 쇼박스 최대 기대작 ‘암살’이 흥행에 성공, 수수료수익과 투자손일을 합친 ‘암살’에 대한 매출총이익이 7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3분기 실적호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영화 '사도' 스틸
사진=영화 '사도' 스틸

순제작비 95억원인 ‘사도’는 손익분기점(BEP)가 약 300만명 수준으로 주말이면 손익분기점을 넘어 추석 연휴 관객 수에 따라 쇼박스의 3분기 이익이 반영될 예정이다.

나아가 쇼박스는 최근 뜨겁게 관심을 모으는 중국시장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전략으로 나서고 있다. 쇼박스는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6편 이상의 한중합작영화를 제작한 만큼 향후 중국시장에서 추가적인 투자손익도 기대할 만하다.

이처럼 쇼박스는 올해 한국영화들 중 흥행을 이끈 작품들을 꾸준히 만들어낸 만큼 회사 가치에 있어서도 3분기 실적호전을 예고하면서 ‘사도’의 최종 스코어와 이후 작품들이 어떤 성적을 올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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