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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9분만에 5골 "단지 슈팅을 했을 뿐" 10점 만점에 10점

입력 2015-09-23 13: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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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 레반도프스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9분 만에 5골을 터뜨리면서 골퍼레이드로 팀은 5-1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시즌 ‘독일컵 우승팀’인 볼프스부르크를 5-1로 격파했다. 5골 모두 레반도프스키의 발끝에서 나왔으며 불과 9분 만에 모두 터져 눈길을 끌었다.

레반도프스키. 사진=바이에른뮌헨 홈페이지 캡처
레반도프스키. 사진=바이에른뮌헨 홈페이지 캡처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볼프스부르크를 몰아붙였지만 전반 27분 볼프스부르크 다니엘 칼리주리에게 골을 내줬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레반도프스키와 하비 마르티네스를 교체 투입시켰다.

레반도프스키는 투입 6분 만에 마리오 괴체와 아르투도 비달, 토마스 뮐러를 거쳐 이어진 볼을 왼발로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두번째 골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쐈다. 이어 골대에 맞고 나온 자신의 슈팅을 다시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후반 10분 만에 해트트릭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환상적인 발리슛을 포함해 후반 15분까지 2골을 더 얻어냈다. 불과 9분 만에 레반도프스키 홀로 5골이나 터뜨린 셈. 레반도프스키의 경이로운 골퍼레이드 덕에 바이에른 뮌헨은 5-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레반도프스키는 “내가 미쳤나보다. 단지 나는 슈팅을 했을뿐인데 나도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라고 밝혔다.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이라 평했다.

분데스리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반도프스키가 9분 만에 5골을 터트렸다”면서 “눈 깜짝하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고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칭찬했다.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9분 만에 5골이라니”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한달 뒤 2015-201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이상 독일컵) 2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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