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교사 2명 영장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서울 공립고 교사 2명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아동ㆍ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서대문구 A고교 미술교사 이 씨와 영어교사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특별활동 지도 중 여학생 2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동료 여교사 3명을 수개월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여학생 83명에게 수업 중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다.
경찰은 또 학교 교직원 워크숍 중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다른 교사 한 명과 교내 성추행 사건을 묵인한 당시 고등학교 교장을 입건했다.
조사 결과 피해자 가운데 학생은 84명, 교사는 4명으로 피해자는 모두 8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