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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조카 숨진 채 발견, 책상 의자에 앉은 채… '충격'

입력 2015-10-20 23: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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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조희팔 조카

다단계 사기 사건의 주범 조희팔의 외조카인 유 씨(46)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조희팔의 조카인 유 씨는 이날 오후 2시쯤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 책상 의자에 앉은 채 숨져 있었다. 일각에서는 유 씨의 음독 자살을 추정했으나 경찰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조희팔 조카 사망.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조희팔 조카 사망.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앞서 지난 1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조희팔의 생존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해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방송 열흘 만에 조희팔 조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것.

조희팔은 지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약 5년간 의료기기 대여업을 통해 고수익을 내준다며 4~5만 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4조원 가량의 돈을 갈취했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중국으로 밀항했으며 2012년 사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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