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해운대(부산) 최현호 기자]‘비거 스플래쉬’ 틸다 스윈튼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사람으로 지드래곤을 꼽았다.
틸다 스윈튼은 2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영화 ‘비거 스플래쉬’(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과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배우 틸다 스윈튼, 이수원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틸다 스윈튼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배우는 지드래곤이다”라면서 “지드래곤이 영화배우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6년 데뷔한 틸다 스윈튼은 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출연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비거 스플래쉬’는 전설적인 록스타 마리안(틸다 스윈튼)이 영화감독인 남편 폴(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분)과 지중해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옛 연인 해리(랄프 파인즈 분)가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75개국 303편의 작품이 초청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 영화의전당 및 해운대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