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긴 시간 동안의 준비기간을 가졌던 이들은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아이콘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하고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공연 직후 만난 아이콘 멤버들의 얼굴에서는 감격과 행복의 여운이 감돌고 있었다.
[6:01 PM] '쇼타임' 콘서트 시작
[8:30 PM] '쇼타임' 콘서트 종료
[9:00 PM] 기자회견 시작
[9:01 PM] 인사말
윤형 "팬 분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감사했다."
준회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
비아이 "첫 콘서트라 재밌고 즐거웠다.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팬 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
진환 "데뷔하면서 콘서트를 하게돼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느꼈다."
바비 "많이 준비했는데 끝나서 후련하다."
동혁 "콘서트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해서 좋았다."
찬우 "이렇게 큰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7명과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현석 "아이콘은 YG에서 지난 20년간 제작한 가수들 중 가장 많은 멤버 수를 가진 그룹이다. 오늘 공연을 보면서 부모의 마음을 느꼈다. 본인들의 이름으로 국내 가장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가지게 됐는데 혹시 '실수하면 어쩌나' 불안한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첫 무대를 보고 안심했다. 지금 기분이 굉장히 좋다. 앞으로 이 친구들이 빅뱅처럼 5년, 10년 동안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제작자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9:05 PM] 질의 응답
Q. '취향저격' 무대에서의 팬 서비스 이벤트는 누구 아이디어였나?
비아이 "양현석 대표님께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주셨다."
양현석 "이번 콘서트에 내가 많은 아이디어를 내진 않았다. '취향저격'의 가사가 마음에 드는 여성을 발견했다는 내용이어서 팬분들과 이렇게 무대를 꾸미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그런 아이디어를 냈다."
Q. 아이콘이 다른 그룹과 차별화된 점은?
양현석 "예전에 '윈'과 '믹스 앤 매치'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미 재능을 보였다. 그때 만든 노래와 안무는 YG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주체적인 작업 능력이 충분한 친구들이다. 다만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다보니 배분을 했다. 몇 곡의 안무는 멤버들에게 짜게 하고 나머지는 안무팀에 부탁했다. 이 친구들을 더 눈여겨봐야할 점은 다른 그룹과 달리 전곡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는 점이다."
Q. 앨범 준비를 하면서 다른 콘서트 참여도 많이 하더라. 이번 공연 준비에 도움이 됐나?
비아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보니까 선배들이 아쉬운 부분을 다음 날 공연에서 보완하고 그러시더라. 그런 것도 배웠고 또 무대 준비나 멘트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
Q. '윈'에서 졌을때 정말 해체에 대한 걱정을 했는지?
비아이 "정말 끝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너무 무서웠다.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하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대로 끝나는 게 너무 싫어서 악으로 연습하고 곡도 악으로 썼다."
Q. 아이콘이 중국 진출을 위해 준비하는 부분이 있나?
비아이 "중국어 공부는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
양현석 "멤버들 수가 많아서 반은 일본어를, 반은 중국어 공부를 시키고 있다. 좀더 보강을 해서 중국 진출에 힘쓰도록 하겠다."
Q. 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이루고 싶은 점은?
비아이 "최대한 오래 기억되고 싶다. 그냥 아이돌이 아닌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친구들'이라는 생각을 심어드리고 싶다. 콘서트나 여러 공연을 통해 팬 분들과 많은 교감을 나누고 싶다."
Q. 앞으로도 프로듀싱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지?
구준회 "그렇다. 나같은 경우 평소 완곡을 쓰고 나서 비아이 형에게 들려준다. 비아이 형이 객관적인 평가를 해준다. 앞으로 공개될 곡에도 내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 있다. 기대해달라."
[9:50 PM] 마지막 인사
비아이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좋은 노래 많이 쓰면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다 보여드리겠다."
[9:51 PM] 기자회견 종료
한편 아이콘은 최근 선공개곡 '취향저격'을 비롯해 데뷔 하프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을 공개, 별다른 활동 없이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YG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웰컴 백'에는 인트로곡 '웰컴 백'과 타이틀곡 '리듬 타(Rhythm Ta)', '에어플레인(AirPlane)'을 비롯해 '취향저격(My Type)', '오늘따라(Today)', '솔직하게(M.U.P)'등 총 6곡이 수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