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부산 최현호 기자]아시아필름마켓의 아시아캐스팅마켓 중 하나인 캐스팅보드가 진행됐다. 5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4전시장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의 캐스팅보드에는 한국배우 김우빈, 김고은, 중화권 스타 조우정, 상드린 피나(장용용), 일본배우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참석했다.
캐스팅보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로, 아시아 지역에서 국제공동제작에 필요한 글로벌 캐스팅이 유망한 배우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김고은은 “이렇게 캐스팅보드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스럽다. 앞으로의 행보에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우빈 역시 “큰 행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히 김고은은 중국어 실력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중국에서 10년간 생활한 김고은은중국어로 연기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구에 “사실은 다른 질문에 대한 답을 중국어로 준비했다”고 답했다. 결국 그는 중국어로 “베이징에서 여러 음식을 먹었는데 한국에선 좀처럼 먹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또 김우빈은 ‘자신이 가장 많이 담긴 영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작품마다 제 안에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꺼내려고 노력한다. 모든 작품에 제 실제 모습이 담겨 있긴 하지만 가장 비슷한 점이 많은 건 ‘스물’인 것 같다. 밝은 모습이 저와 닮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75개국 303편의 작품이 초청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 아시아필름마켓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