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20th BIFF] '영화제를 보다 생생하게'…새 지평 연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

입력 2015-10-03 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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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해운대(부산) 이금준 기자]"영화제를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입니다."

구글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디바이스 콘텐츠 리테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환 총괄은 3일 오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구글 부스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체험용 영화제 웹사이트다. 고화질 360도 파노라마뷰 특수 촬영장비로 찍은 영상을 제공, 전 세계 영화 팬들이 개막식 현장에 직접 참석한 것처럼 거닐 수 있다.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를 소개 중인 구글 아시아태평양 디바이스 콘텐츠 리테일 마케팅 총괄 김경환. 사진=헤럴드POP]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를 소개 중인 구글 아시아태평양 디바이스 콘텐츠 리테일 마케팅 총괄 김경환. 사진=헤럴드POP]

김경환 총괄은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는 전 세계 영화제 중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영화제에서 시도되는 기술이다. 구글의 검색 기술과 유튜브 중계 기술, 구글플레이의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적인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배우와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와 연결돼 온라인으로 영화 시청도 가능하다"면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부산국제영화제 현장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글은 상업성과 예술성을 포괄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에 주목해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한류 스타와 한국 영화의 가능성, 온라인을 통해 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대중의 소비 성향에도 주목해 향후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 총괄은 "부산국제영화제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윈윈'이라고 자신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보다 글로벌 위상을 갖게 될 것이며, 구글에게는 구글플레이를 보다 널리 알리고 영화 시청의 주요 채널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양헌규 사무국장은 "우리 영화제의 여러 콘텐츠와 행사를 IT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에 서비스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줬다. 앞으로도 강력한 플랫폼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이 서비스는 우리 영화제를 찾는 유명 영화인뿐만이 아니라 독립 영화인도 찾을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영화제가 성장하는데 또 하나의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 함께한 윤성호 감독 역시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로서의 서비스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를 통해 개개인이 원하는 배우를 줌 인하고, 실시간으로 영화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영화 팬들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다.

윤 감독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능동적인 재미를, 수평적인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유명 배우들이 아닌 미래의 스타를 찾아보면서 링크를 맺을 수 있는 그런 기회이자 선물 같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새로운 지경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가 전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선 개선 여지가 있어 보였다. 김 총괄은 "현장의 생생하게 체험하는 최초의 시도라는 것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동원해 발전해 나가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폼페이지 내에 체험형 웹페이지에서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으며 해운대에서 운영되는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해당 기술의 구현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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