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에베레스트'부터 '마션', '인턴'까지…스크린 속 '극한 생존기'

입력 2015-10-07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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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최근 극장가에 극한의 상황을 의지로 헤쳐 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베레스트에서 살아 돌아가야만 하는 '에베레스트'부터 화성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SF블록버스터 '마션', 회사에서 살아남기를 다룬 코미디 '인턴'까지가 그 주인공이다.

◆ 지상 최고의 산 에베레스트에서 살아남는 법 '에베레스트'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세상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에베레스트'가 약 35만 명 관객을 모으며 산악 재난 영화의 새로운 흥행 패러다임을 쓰고 있는 가운데, 에베레스트에서 살아 돌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한 생존기를 보여주는 '에베레스트'와 '마션', 그리고 '인턴'. 사진=각 영화 포스터]
[극한 생존기를 보여주는 '에베레스트'와 '마션', 그리고 '인턴'. 사진=각 영화 포스터]

영화는 에베레스트를 향한 도전 하나만으로 삶과 죽음을 오가는 극한의 재난 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이들의 극한의 상황 속, 생존 방법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끌어당긴다. 죽음의 문턱 앞에서 가족이 주는 힘과 위기 대처 능력을 통해 지상 최고의 높은 곳에서 살아남는 법을 제시하는 영화 '에베레스트'는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극한의 재난과 에베레스트의 장엄함을 IMAX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 화성에서 혼자 살아남는 법 '마션'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들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최근 NASA의 화성 탐사 발표와 함께 이슈를 낳고 있는 영화 '마션'은 화성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주인공 ‘마크 와트니’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수소와 산소의 결합을 통해 물을 만드는 법, 인료와 화성 토양, 지구 토양을 믹스해 감자를 키우는 법, 외로움을 견뎌내는 법 등 다양하게 화성에서 혼자 살아남는 법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극한다. 영화 '마션'은 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회사에서 인턴으로 살아남는 법 '인턴'

30세 젊은 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사원의 유쾌한 근무 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 '인턴'이 마지막 생존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버트 드니로는 70세의 노장이지만 상사에겐 친구처럼, 동료들에겐 인생의 선후배처럼 다가가며 회사에서 홀로 살아남아야 하는 새로운 인턴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더욱이 영화 '인턴'은 최근 기업 문화와 인턴, 시니어 취업 프로그램 등 사회적인 코드와 인생 노하우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사며 흥행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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