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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싱그러운 청춘 감성 녹여내 '눈길'

입력 2015-10-06 0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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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발칙하게 고고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가 첫 방송부터 화제다.

10대 청춘의 싱그러운 감성으로 중무장한 ‘발칙하게 고고’가 5일 첫 포문을 연 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발칙하게 고고. 사진=KBS 방송캡처
발칙하게 고고. 사진=KBS 방송캡처

극 중 성적순으로 계급이 매겨지는 세빛고에서 공부보단 자신들이 좋아하는 춤에 열정을 쏟는 리얼킹 동아리와 대입 스펙용으로 무늬만 동아리인 백호 동아리 아이들의 모습들은 씁쓸한 대한민국 교실을 그대로 그려냈다. 그렇지만 이는 청량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진 ‘발칙하게 고고’표 웃음으로 재탄생돼 신선한 눈도장을 찍었다.

칠전팔기 여고생 강연두(정은지), 자유로운 영혼의 독보적 엄친아 김열(이원근), 까칠도도 엄친딸의 끝판왕 권수아(채수빈), 4차원 농구 소년 하동재(차학연), 신비주의 우등생 서하준(지수) 등 마치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통통 튀는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졌다.

또한 드라마를 이끌어갈 치어리딩 동아리가 생겨난 배경이 폭풍 같이 펼쳐졌다. 연두와 열의 키스 사건, 연두가 속한 ‘리얼킹’ 동아리의 수난, 이를 둘러싼 연두와 수아의 갈등 관계 등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출구 없는 매력을 소유한 캐릭터들과 스피드한 흐름, 적재적소의 톡톡 튀는 연출로 환상의 3중주를 선사한 ‘발칙하게 고고’가 앞으로 어떠한 전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칠지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폐부 위기에 놓인 리얼킹 동아리를 위해 백호 동아리에 발을 들인 연두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씁쓸한 대한민국 교실을 유쾌함으로 풀어낸 KBS2 ‘발칙하게 고고‘는 6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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